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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의 백일몽

Steve Barakatt 본문

음악 아티스트

Steve Barakatt

꿈꾸는꼬냥이 2016. 9. 16. 14:59


출생 : 캐나다 퀘벡, 1973년 5월 17일

데뷔 : 1987년 [Double-joie]

사운드클라우드 : https://soundcloud.com/stevebarakatt

소개 스티브 바라캇은 1973년 생으로 캐나다 퀘벡에서 태어났다. 그는 이미 많은 것을

이루었지만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말하는 열정적인 뮤지션이다.

 

어려서부터 정통 클래식 수업을 받았으나 관심사를 재즈로 돌려 피아니스트로서만이 아니라

프로듀서의 길도 함께 걷기 시작했다. 13살 때는 퀘벡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을 정도로

천재 소년이란 소리도 들었으며, 어릴 적부터 많은 도전적인 음악적 경험을 즐겼다.


레코딩 경력은 14살이 되던 해인 1987년 첫 데뷔 앨범『Double Joie』를 발매, 일주일 만에

캐나다 앨범 판매 순위 20위권 내에 진입하는 쾌거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90년대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앨범 대부분을 자작곡으로 채우기 시작, 작곡가로서의 재능까지 발휘하기

시작한다. 그의 작곡 영역은 피아노 연주곡 뿐만 아니라 수많은 아시아권내의 유명 가수 및

자국의 가수들에게 추후 히트곡의 반열에 오르게 될 팝송들을 제공해 왔다는 점에서

가히 그 넓이를 짐작하게 한다. 16살 무렵 그는 작곡과 편곡, 그리고 프로듀스 작업에 매료되어

본격적인 엔지니어와 실무자의 능력도 겸비하게 되었다.

결국 뮤직 프로세스의 모든 기술을 마스터한 것이다.

 

정통 클래식에 기반을 둔 연주자들과 다른 점이라면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아티스트란 점이다. 이는 그가 상당한 오픈 마인드의 소유자란 말도 된다. 실례로 캐나다에서만

안주하지 않고 아시아로 눈을 돌려 유명한 가수들에게 많은 곡을 써주었다. 그의 이런 노력은

특히 일본에서 빛을 발하면서 일본의 유명한 드라마와 일본의 정상급 가수들과의 팀워크를

이루기도 했다. 타이밍과 프로모션도 시기 적절 했다. 그의 연주력을 인정한 일본의

롤랜드(Roland)는 1992년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NAMM 신제품 프로모션 쇼에

스티브 바라캇을 초대하여 신제품 키보드를 연주하였다.

 

1997년 그는 캐나다 가수 Johanne Blouin에게 ‘C’est Une Promesse’와 아르헨티나 남자 가수

Guillermo Saldana를 위해 ‘En La Arena’를 작곡해주었다. 마침내 일본에서도 스티브 바라캇의 곡인

‘Kaze to Kino Uta-Quebec 1608’을 일본 대중 가수 신세레(Sincere)가 노래하면서 그의 인기는

차츰 올라갔고, 1999년에는 당시 일본 최고의 대중가수인 요코 오기노메가 ‘We’ll Be Together’를

녹음하게 되는데, 이 곡은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했던 TV 쇼 <Shitteru Tsumori>의 메인 테마로

쓰이기도 하였다. 홍콩에서도 많은 유명 가수들이 그에게 작곡의뢰를 했는데 1995년에는

Kelly Chen, Joyce Yau, Daniel Chan, Ray Chan 네 명이 부른 ‘Mou Tian & Quot’을 작곡해주었고,

1996년에는 듀엣곡 ‘Song Of Stars’을 알란 탐과 여명에게 선사하였다. 그리고 같은 해 여명을

위해서 『Fell Leon & Quot』 앨범의 ‘Ni Shi Shui’라는 곡을 작곡해주었다. 2000년 스티브 바라캇은

‘Watashi Dake de Ite’를 일본의 슈퍼스타 노리코 사카이에게 주면서 다시 한번 일본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Nuit d’Amour A Paris’는 이듬해 일본 NHK 드라마인 <One More Kiss>에

삽입되어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는데, 국내 배우인 윤손하가

캐스팅되어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스티브 바라캇은 야심이 많은 아티스트다. 그는 단순한 클래식 혹은 재즈 피아니스트로서만 머물지 않고

프로듀서, 작곡가 등의 영역에 대한 끝없는 탐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그의 노력은 단순히 그를

‘팝 피아니스트’라고 치부하기엔 많은 점에서 미안함을 느끼게 한다. 피아노를 축으로 팝, 록,

테크노와의 접목을 서슴지 않는 그의 퓨전한 음악적 야심은 무엇보다 친근하고 치유적인 본래의 기능을

바탕으로 한 노력이라는 점에서 피아노 장르의 새로운 풍향계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케 한다.


스티브 바라캇은 10대 때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다. 앨범『Audacity』부터 시작해,

『Escape』『Live』 『Quebec』『Eternity』『A Love Affair』 『All About Us』 까지 수많은

앨범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진 그의 음악은 이미 친숙해 진지 오래이다.

 

특히 2000년부터 스티브 바라캇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인기를 몰아 한국 시장에도 얼굴을 내비치기

시작하였는데, 2000년 9월 컬렉션 앨범인 『Rainbow Bridge』가 소개 된 이래 점차 인기를

얻어 나가기 시작했으며 2000년 12월 정규 앨범인 『Eternity』가 연이어 발매되면서

국내에서도 각종 방송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영화 <하루>에 ‘The Whistler’s Song’이 삽입되었고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현철의 뮤직플러스>에서

‘Rainbow Bridge’가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어 국내에서 그의 음악 중 가장 잘 알려진 곡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또한 MBC TV 드라마인 <에어포스>의 러브테마로 ‘Mou Tian…(Un Jour…)’가

사용되었고, MBC 미니시리즈 <맛있는 청혼>에 ‘Dreams’가 테마곡으로 쓰이기도 하였다.

KBS의 <문화탐험 오늘>에 ‘Romance’ 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고, CBS 라디오 <추억스케치 939>

에도 ‘The Whistler’s Song’이 오프닝 시그널로 사용되고 있다. 

 

2001년 발매된 앨범 『A Love Affair』 는 국내에서 발매되기 전 일본, 유럽 등지에서 먼저

발매되었는데, 그 중 일본에서 특히 큰 성공을 거두었다.  앞서 소개했듯이 앨범에 수록된

‘Nuit d’Amour A Paris’는 한국 KBS와 일본 NHK가 공동 제작하고 윤손하가 한국인 여가수로

등장하여 NHK드라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One More Kiss>의 주제곡으로 사용되었다.


연주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세계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2007년 비틀즈의 프로듀서였던

조지 마틴과 런던에서 보컬 앨범 프로젝트인 “Here I Am”을 발매하며

가수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그는 세계 각국에서 콘서트를 가졌으며 2000년에는 일본에서 오키나와에서 도쿄로 이어지는

전국 투어를 진행하였다. 한국에서는 이미 그의 최근작을 중심으로 모두 발표되었으며 2002년

앨범 <All About Us>앨범을 통해 한국 팬들과의 팬 미팅 및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국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04년 11월 내한 프로모션을 가졌으며, 2005년 4월 그의 첫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2006년 겨울 보컬 프로젝트로 우리 곁을 찾았던 스티브 바라캇은

세종문화회관 전 석 매진을 기록하였다. 2008년 심포니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우리 곁에 찾아온

스티브 바라캇은 2009년 11월 세종문화회관에서 <SWEET NOVEMBER>콘서트를 통하여

인스트루멘털 베스트와 신곡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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